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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반도의 태풍 이란? 대순환, 진로, 특징등등

출입금지 발행일 : 2023-08-09

태풍
태풍

 

지난 10년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태풍 때문에 무려 연평균 1.4조원이라는 거액의 재산을 잃었고, 매년 57명 이상이라는 소중한 생명을 잃어버렸습니다(재해연보 2010, 2011). 이는 전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의 약 62%에 달하는 숫자입니다. 놀라운 점은, 태풍의 경로에 따라 피해의 규모가 0에서 천문학적인 수치까지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태평양에서 태풍이 발생할 때마다 우리는 그 태풍의 경로와 중심 지점을 꼼꼼히 지켜보게 됩니다.

 

대기 대순환

태풍은 열대저기압으로 발생하는 강력한 자연 현상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해수면 온도가 26℃ 이상이 필요하며, 공기의 소용돌이 현상이 함께 일어나야 합니다. 매년 전 세계에서 약 60개의 열대저기압이 발생하고, 그 이름은 발생 지역에 따라 태풍, 허리케인, 사이클론 등으로 불립니다. 서태평양에서는 연간 30개의 태풍이 발생하는데, 이 중 3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줍니다.

 

지구의 구조와 위치 때문에, 위도에 따라 태양의 에너지를 다르게 받게 됩니다. 이 차이는 지구의 대기가 열을 평형상태로 유지하도록 합니다. 그러나, 여름이 되면 적도 지역에서 발생하는 열량이 너무 많아져 이를 대기가 모두 운반할 수 없게 됩니다. 이럴 때 태풍이 중위도 지역으로 이 과잉된 열을 운반하게 됩니다.

 

태풍의 파워는 대단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태풍의 에너지는 1945년 일본 나가사키에 폭발한 원자탄의 10,000배에 해당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간 60개의 열대저기압은 600,000개의 원자폭탄의 에너지와 동등한 열을 고위도 지역으로 전송하게 됩니다.

 

태풍의 예보

태풍의 진로 예측은 여전히 큰 도전 중 하나입니다. 초기에 태풍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연변을 따라 움직이지만, 이후의 진로는 예측이 어렵습니다. 불구하고, 현대 기상학은 여러 방법으로 태풍의 경로를 예측하려 노력합니다.

 

통계적인 방법은 기존의 태풍 데이터와 패턴을 기반으로 예측하며, 대표적으로 PC법, Climate법, Cliper법 등이 있습니다. 역학적인 방법은 현실의 태풍 데이터를 수치 모델에 입력하여 그 경로를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모델은 세계 여러 국가에서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태풍의 진로 예측은 어려울까요? 이는 태풍이 적도에서 고위도로 이동하며, 그 크기와 회전 속도, 외부로부터 받는 힘이 복잡하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태풍의 크기는 일반적인 저기압보다 훨씬 작으므로, 빠르게 회전해야 그 구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를 비유하면, 큰 팽이와 작은 팽이의 움직임을 비교하는 것과 같습니다. 작은 팽이의 움직임은 예측하기 훨씬 더 어렵습니다. 따라서, 태풍의 진로 예측은 전문 연구 기관인 국가태풍센터가 담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태풍의 중심 특성

태풍의 일반적인 반경은 대략 500km지만, 모든 지역에서 비가 오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태풍 경로는 바다를 지나기 때문에 직접적인 강수 관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위성영상과 레이더를 활용해 강수량을 추정한다.

 

잘 발달된 태풍을 살펴보면, 중심에는 눈이 뚜렷이 보이는 구간이 있으며, 주변에는 나선 형태의 구름이 형성되어 있다. 이러한 나선상의 구름을 '태풍 스파이럴 밴드'라고 부르며,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는 지역과 일치한다. 그렇지만 모든 구름에서 비가 오는 것은 아니다. 위성 강조 영상을 통해 분석하면, 스파이럴 밴드 내의 짙은 구름에서 주로 강수가 발생함을 확인할 수 있다.

 

태풍의 진로

태풍의 진로는 가장 낮은 기압을 가진 태풍 눈을 연결하여 표시한다. 이 태풍 눈의 지역은 작지만, 맑은 날씨를 보이며 기온이 높다. 태풍의 중심 위치는 진로 예보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정확한 파악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위성사진과 레이더 영상을 분석한다.

 

그러나 태풍이 북상하거나 육지에 접근할 때는 중심 위치의 판단이 어려워진다. 특히, 태풍의 눈이 커지고 구름의 대칭성이 깨질 수 있다. 이 때문에 단순히 태풍의 중심 위치만으로 기상 현상을 예측하는 것은 부정확하다.

 

실제로, 태풍 중심 주변에서만 강수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며, 중심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도 강우가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이런 특성을 고려하여 전체적인 태풍의 풍속, 강우역 등을 예측한다.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다양한 자료를 분석하여 태풍의 공식 경로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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